Tanibyul 2012. 4. 19. 22:02

1.

[러시아 명작의 이해] 오늘은 도스또옙스키에 대한 마지막 강의. 내 인생에서. 레비나스, 발자크, 미야베 미유키.

 

2.

<Southwest Airlines>에서 1)항공업계는 유가등락과 핵심적인 상관관계를 지닌다. 2)미 항공업계 Top3는 American / United / Delta 이며, Northwest는 Delta에 Continental은 United에 합병되었다. Southwest는 그 뒤를 잇고 매출액은 12조로 삼성전자의 1/15밖에 안되지만 경영학적 위상은 비교할바가 못된다. 3)duopoly-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경우처럼 두 회사만 있으면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 저가항공사가 있고 진입장벽이 낮아야 가격이 내려간다. 미정부는 항공산업을 놔두었다. 4)SA가 경력직을 적게 뽑고 신입사원을 위주로 뽑는 것에서 인력수급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이건 ‘성장하는 산업’에서의 문제이다. 여기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교수님의 면도날)

 

업계 전체의 통시적 동향, 업계 내의 순위, 정부의 정책, 인사관리적 문제제기.

 

삼성전자 이익분배시스템의 장점 : 집단보상체계는 팀웍을 높이고 self-selection에 의한 인재유치를 활성화시킨다. 생산성과 급여의 관련성이 높아질수록 이직률은 하락한다. 이연보상적인 구조를 갖는다. 성과급체계는 불황기에 비용관리측면에서 장점을 갖는다.

 

단점 : 사업부간 위화감을 조성한다. 삼성가전부문은 왜 망해갈까. 사람들이 열심히하지 않아서. 열심히 했는데 머리가 나빠서. 투자가 잘 안돼서. 가전이 이미 red ocean이 되어서. 내수경기, 국내시장의 문제, 해외진출의 어려움.vs.하이얼. 산업내 기술격차가 작다. LG전자가 더 잘했다. -> 결론은 없어져야 하는 부문이다. ㅋㅋ. 하지만 전략적인 의미는 있다. 존재자체로. 범기업적인 측면에서.

 

3.

경영대와 관련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문학의 디테일함에 쏟는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스2의 디테일, 해설의 디테일에. 나는 다만 자유로울 뿐이다. 노예가 아니다.

 

4.

[Supernova vs. Virus] 채정원 해설. 원스캔에 웬만하면 죽는 녀석이예요, 이녀석은~. 시야를 뺏으면 되거든요~. 이 첫 타는 아주 훌륭하게 들어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안들키는 것이고. 귀찮고 괿지만 잘 버텨주고 있어요. 김영진선수 또 하나의 꼼꼼한 플레이가 나오네요.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전하게 하고 있어요.

이게 지금 너무 팽팽한 실이라서 한번 삐끗하면 경기가 확 기울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센터쪽 동선싸움~!!! 따라서 지금은 인프라시설을 늘릴 필요가 있어요, 박준용. 공성전차는 공성전차끼리 묶여 있는데 해병이 들어왔어요~. 팽팽한 실이 한방에 끊어질 수 있는 사건이 나왔거든요~. 아아~~~!!!! 여기를 못 뚫으면 승부가 안된다는 생각이에요 김영진, 올라가요~~. 3전투순양함, 16바이킹...의 조합은 너무나 위풍당당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니 재밌다. 하나도 버릴 말이 없다. 테테전이 이렇게 재밌다니 놀랍다. 따라서 6종류의 경기가 다 볼만해 졌다.

 

5.

푸샵 빠르게 50회, 천천히 30회.

 

6.

동아일보. 주워보기.

 

7.

햇반.

 

8.

관리회계 case발표. 정말 훌륭하다. 내가 결과적으로 free-ride를 한 것은 잘한 일이다. 내 무능함에 맞는 크기로 웅크려 살고 있다. 푸샵도 웅크려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