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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2학기 학사일정
Tanibyul
2011. 7. 6. 11:29
지금부터 8월 25일 까지 복학원을 제출한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수강신청기간.
등록금은 8월 22일 ~ 26일까지. 마지막으로 다녔던 학기가 2백만원 정도 였던 것 같은데. 더 올랐으려나.
130학점 중 88학점을 이수했군. 교양과목은 '자연의 이해'분과 하나만 들으면 되고, 전필 15학점과 전선 6학점을
들어야 하는군.
<전공필수 과목>
경영정보론, 국제경영, 생산관리, 관리회계, 인사관리 전 과목.
<전공선택 과목>
중급 회계, 원가 회계, 조직 구조론, 인턴쉽, 품질 경영, 회계감사, 투자론 등 중 1택.
<자연의 이해>
개설된 50개의 강의 중에 1과목. '불확실성의 세계와 통계학' '과학적 방법론과 통계학의 이해'가 눈에 들어온다.
'미시세계와 거시시계' '양자개념과 인류문명'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 잘못하면 양자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학기를 다 쓰게 될지도 모르니 일단 패스. 리스크가 너무 크다.
정리해서 전필 중 3과목, 전선 2과목, 교양 1과목해서 18학점을 듣도록 하자. 인사관리, 관리회계는 1,2학기 다 열지만 나머지는 2학기에만 여는군. 그러면 경영정보론, 국제경영, 생산관리 이렇게 3과목을 넣자. 관리회계까지 넣으면 아마 죽겠지? 음. 관리회계와 인사관리는 내년 1학기로. 전선은 회계감사, 투자론이 얼른 눈에 들어오는군.
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거야. 가능하면 안전하게 가자.
251.320.003 - 생산관리 곽수일 화목 1.5-1.5
251.322.001 - 국제경영 박철순 수 123
251.326.002 - 경영정보론 노상규 수 678
251.401 - 회계감사 조태현 화 789
회계감사으로 화목 6-1.5에 배정된 자연핵심교양 과목들을 들을 수가 없었다. 핵심교양은 다음 학기로 미루자.
전필 3과목에 전선 2과목. 전선은 회계로 넣었다. 여태까지의 내 학점을 보면 이것은 미친짓일지도 모른다.
나는 대체 무엇을 하며 학교를 다녔던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건 아마도 분산된 집중. 그리고 부적응. 게다가 결정적으로 만성적인 안일함으로 '아무것도 아닌'상태였을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 이제 집중은 전공 하나에 한다. 그리고 적응은 무리해서 끼워맞추지 말고 나의 베이스-스타2,체스,농구-를 유지하면서 하고, 들여다보는 것을 귀찮고 하찮게 생각하지 말자. 내가 판단한 요소들에 대해선 준비를 한다. 그 외에 나의 무능력과 무식함에 대해선 좌절을 느끼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방향으로 가자. 100여일의 학기기간동안 이 페이스를 잃지 말자. 군대에 다시 간다 생각하고. 100일이다. 겨우 3달 반의 기간동안 5과목의 전공을 공부해야 한다. 말이 안되긴 하는군. A수준까지 해야하는데. ㅋ 그러니까 게으름을 덜 부려야 겠구만.
지금의 생활패턴을 유지하자.
① 8시쯤 기상해서 샤워 - 샴푸, 양치, 비누칠, 린스, 면도 순으로 - 하고 잔뜩 찡그려 웃는다. 굳어있지 말자.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신 후 수업/ 도서관에 들어간다. 지금 하듯이 자습을 할 경우에는 화장실에서 체스책
을 보며 여유를 갖는다.
② 점심식사를 하고 월, 목, 금, 토, 일은 스타2를 한다. 체스전술도 연습하고. 여유를 가질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
시간의 길이와는 상관없음. 그리고 3시쯤 되면 학교 도서관에 올라와 커피를 마시고 공부를 한다.
③ 여기서부터는 지금의 생활과 달라진다. 돌아갈 집도 없고, 저녁을 함께 할 가족도 없다. 그러므로 학교에 머무르
자. 학교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책을 봐야지. 분명 지금보다 힘들거야. 하지만 힘든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보
다 낫지. 무능하지만 노력할 수 있어서 살아갈 만 한거다. 노력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일요일에도 학교에 나가자. 요일이 중요하지 않다. 상관없지. 그저 같은 하루일 뿐. 이런 생활을 기본으로 하자. 내 지능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노력은 해야지. 내 방식대로.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절대 뿌리는 잃지 말고. 술을 마실 수도 있고, 그저 놀 수도 있지만, 내가 하기로 한 ①,③번은 꼭 지키자. 이건 단지 나의 선택만 필요할 뿐이다. 계획대로 안된다고 불안할 것도 없고, 원망할 것도 없다.
누군가가 찾아준다면 고마워하자. 그게 기본이지. 지금의 내 포지션에서는. 나는 가위. 내가 애매하게 행동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도 헷갈리지 않는다. 누구도. 다 나의 부단함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나는 내가 바로잡겠다. 5권의 교재는 8월부터 꼼꼼하게 봐나가자.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지금의 페이스대로만.
등록금은 8월 22일 ~ 26일까지. 마지막으로 다녔던 학기가 2백만원 정도 였던 것 같은데. 더 올랐으려나.
130학점 중 88학점을 이수했군. 교양과목은 '자연의 이해'분과 하나만 들으면 되고, 전필 15학점과 전선 6학점을
들어야 하는군.
<전공필수 과목>
경영정보론, 국제경영, 생산관리, 관리회계, 인사관리 전 과목.
<전공선택 과목>
중급 회계, 원가 회계, 조직 구조론, 인턴쉽, 품질 경영, 회계감사, 투자론 등 중 1택.
<자연의 이해>
개설된 50개의 강의 중에 1과목. '불확실성의 세계와 통계학' '과학적 방법론과 통계학의 이해'가 눈에 들어온다.
'미시세계와 거시시계' '양자개념과 인류문명'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 잘못하면 양자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학기를 다 쓰게 될지도 모르니 일단 패스. 리스크가 너무 크다.
정리해서 전필 중 3과목, 전선 2과목, 교양 1과목해서 18학점을 듣도록 하자. 인사관리, 관리회계는 1,2학기 다 열지만 나머지는 2학기에만 여는군. 그러면 경영정보론, 국제경영, 생산관리 이렇게 3과목을 넣자. 관리회계까지 넣으면 아마 죽겠지? 음. 관리회계와 인사관리는 내년 1학기로. 전선은 회계감사, 투자론이 얼른 눈에 들어오는군.
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거야. 가능하면 안전하게 가자.
251.320.003 - 생산관리 곽수일 화목 1.5-1.5
251.322.001 - 국제경영 박철순 수 123
251.326.002 - 경영정보론 노상규 수 678
251.401 - 회계감사 조태현 화 789
전필 3과목에 전선 2과목. 전선은 회계로 넣었다. 여태까지의 내 학점을 보면 이것은 미친짓일지도 모른다.
나는 대체 무엇을 하며 학교를 다녔던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건 아마도 분산된 집중. 그리고 부적응. 게다가 결정적으로 만성적인 안일함으로 '아무것도 아닌'상태였을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 이제 집중은 전공 하나에 한다. 그리고 적응은 무리해서 끼워맞추지 말고 나의 베이스-스타2,체스,농구-를 유지하면서 하고, 들여다보는 것을 귀찮고 하찮게 생각하지 말자. 내가 판단한 요소들에 대해선 준비를 한다. 그 외에 나의 무능력과 무식함에 대해선 좌절을 느끼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방향으로 가자. 100여일의 학기기간동안 이 페이스를 잃지 말자. 군대에 다시 간다 생각하고. 100일이다. 겨우 3달 반의 기간동안 5과목의 전공을 공부해야 한다. 말이 안되긴 하는군. A수준까지 해야하는데. ㅋ 그러니까 게으름을 덜 부려야 겠구만.
지금의 생활패턴을 유지하자.
① 8시쯤 기상해서 샤워 - 샴푸, 양치, 비누칠, 린스, 면도 순으로 - 하고 잔뜩 찡그려 웃는다. 굳어있지 말자.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신 후 수업/ 도서관에 들어간다. 지금 하듯이 자습을 할 경우에는 화장실에서 체스책
을 보며 여유를 갖는다.
② 점심식사를 하고 월, 목, 금, 토, 일은 스타2를 한다. 체스전술도 연습하고. 여유를 가질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
시간의 길이와는 상관없음. 그리고 3시쯤 되면 학교 도서관에 올라와 커피를 마시고 공부를 한다.
③ 여기서부터는 지금의 생활과 달라진다. 돌아갈 집도 없고, 저녁을 함께 할 가족도 없다. 그러므로 학교에 머무르
자. 학교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책을 봐야지. 분명 지금보다 힘들거야. 하지만 힘든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보
다 낫지. 무능하지만 노력할 수 있어서 살아갈 만 한거다. 노력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일요일에도 학교에 나가자. 요일이 중요하지 않다. 상관없지. 그저 같은 하루일 뿐. 이런 생활을 기본으로 하자. 내 지능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노력은 해야지. 내 방식대로.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절대 뿌리는 잃지 말고. 술을 마실 수도 있고, 그저 놀 수도 있지만, 내가 하기로 한 ①,③번은 꼭 지키자. 이건 단지 나의 선택만 필요할 뿐이다. 계획대로 안된다고 불안할 것도 없고, 원망할 것도 없다.
누군가가 찾아준다면 고마워하자. 그게 기본이지. 지금의 내 포지션에서는. 나는 가위. 내가 애매하게 행동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도 헷갈리지 않는다. 누구도. 다 나의 부단함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나는 내가 바로잡겠다. 5권의 교재는 8월부터 꼼꼼하게 봐나가자.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지금의 페이스대로만.